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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레트로 게임기 후기
이 글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작성한 후기로 개인적인 생각이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옛날 오락실 게임이 하고 싶어 구입하게 된 가정용 레트로 게임기입니다. 게임이 620가지가 있지만 중복이 많고, 아는 게임이 별로 없어서 손이 잘 안 가는 게 사실입니다. 보글보글, 스노우맨, 팩맨, 서커스 등 저는 아는 게 몇 개 없더라고요. 슈퍼마리오가 있는 게임기도 있던데 이 게임기는 없습니다.
디자인은 슈퍼패미콤과 똑같이 생겼어요. 다만 크기가 훨씬 작고 내장형 게임으로 팩을 꽂지 않아도 됩니다. 단, 요즘 스마트 TV에는 연결이 안 되므로 추가적으로 변환 컨버터를 구입해야 스마트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모니터에 연결해서 이용해 봤어요. 화질이 좋지 않아서 눈이 금방 피로해집니다. 그리고 게임이 2인용이 별로 없어서 같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또, 이어하기 기능이 있는데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새로 시작돼서 이어하기는 이용해 보지 못했어요.
솔직히 저는 레트로 게임기 좋은지 모르겠더라고요. 남편도 저도 게임 좋아하는데 이건 손이 안 가요. 살짝... 예쁜 쓰레기를 구입한 느낌이 들었어요. 한번 가지고 놀고 고이 모셔뒀습니다.
가정용 레트로 게임기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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